갈수록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할줄 아는자로,
자신만을 생각할줄 아는 고집스러워지는 것만 같아
마음속이 너무 많이 아픔니다
무엇이든지 자기 맘에 들어야 하며 자기 생각과 같아야 하는
한마디로 자기하고 똑같아야 좋아 합니다
내가 좋아야 좋은 것이지 내가 싫으면 그건 무조건 싫은 거에요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인물 가운데 그런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보여주고자 하는 인물은 바로 탕자의 형입니다
그는 부러울 것이 없는 복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것도 장자로 태어 났습니다
가정도 좋고 환경도 좋은 부유한 가정입니다
아버지는 정말 이 세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귀한 성품을 가지신 인격자였습니다
그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정말! 행운아라고 말할 수 있는 자였습니다
그는 생활에 만족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아버지한테 한몫을 챙겨 집을 떠났습니다
아주 잘된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계산이 잘못 되었음을 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날부터 아버지는 동생 밖에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날마다 집 떠난 탕자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던지 다 동생 생각만 하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탕자의 형은 아버지를 대할 때마다 그리고 동생 얘기를 꺼낼 때마다
그는 속으로 아버지는 동생 밖에는 모른다는 마음이 요동을 하였습니다
여러해가 지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봄날 !
일터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까이 왔을 때!
이게 웬일입니까?
동생이 집을 떠난이후 한번도 웃음소리가 나지 않았던 집안이었는데
집에서 풍악소리와 흥겨운 가락과 웃음소리가 넘쳐 나는 거에요
당횡한 나머지 종들을 시켜 무슨 일인가를 알아 보았더니...
귀막힌 일이 벌어졌어요 이럴 수 가...하던 얘기를 좀 접습니다
탕자의 형의 불평의 일면을 보고자 합니다
아버지께 내뱉는 불평은 한마디로 자기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는 지금까지 한번도 아버지 명령을 어긴적이 없음을 내세워 말하기를
나를 위하여 잔치도 베풀어 주시고
나를 위하여 노래도 불러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나좀 치켜 세워달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찬양이 탕자의 형처럼 자기를 내세워기 위한 노래로
자기를 위하여 부르는 노래로
자기 기분에 따라 부르는 노래로
자기만 좋아서 부르는 노래로만 요구 하지는 않고 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