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문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들의 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만날때마다 주님을 향하여 기도하곤합니다그런데도 문제는 풀리지 않고 점점 어려워지기만 할때 우리는 몹시 당황하여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오늘 성경본문의 사건도 바로 그런 문제였습니다 주님께 사람을 보내어 문제 해결을 기다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문제는 더욱 심각하여 졌습니다 참으로 난감한 문제였습니다 이미 병든 자는 죽었습니다 이제는 장사까지 지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겠습니까?
1.그래도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었던 그 자체를 원망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원망하곤 합니다 오늘본문 가운데서도 마리아는 주님의 더디 오심을 원망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주님! "왜 이렇게 늦게 오셨습니까?" 주님이 더디 오심으로 오라버니는 죽고 말았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장사를 지냈습니다 주님이 원망스럽게 여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원망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주님만이우리에게 소망을 가져다 주는 복음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2.그럴수록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문제 가운데 깊이 빠질수록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뒤틀린 환경만을... 문제만을 바라보고 있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더라도.. 끝나는 한이 있더라도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마리아는 낙심을 합니다 주님!"이제 어찌합니까?" 주님이 더디 오심으로 썩어서 냄새가 납니다 크게 낙심하고 있는 마리아를 볼 수 있습니다 문제 앞에서 낙심은 금물입니다 그럴때일수록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당신을 언제나 믿음으로 의지하며 바라보는 자에게는 항상 복음이 되어 주십니다
3.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나사로의 누이들이나 그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이미 단정을 지었습니다 다 끝났다! 다 틀렸다! 그들은 하나같이 이 문제에 대하여 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한가닥 걸었던 희망마져 접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단념을 했습니다 이미 체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부활이요 생명이다!" 그들에게 주신 이 말씀은 문제 해결의 능력인 복음이었습니다 어떤 문제 가운데서도 단념하거나 스스로 포기하거나 체념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무덤 속에 있는 나사로를 향하여 "나사로야! 나오라!" 이 한마디 말씀에 모든 문제를 해결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