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모든 것이 한순간에 모두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또한 평생을 짊어지고 다녔던 무거운 것들이 한순간에 굴러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중적인 삶의 어리석음 앞에 굴복을 합니다
아무것도 변명할수없는 무기력한 자신 앞에 엎드러지고 맙니다
얼마나 미련하고 한심한 자신이었나를 스스로 발견하고 쓰러집니다
"네 말이 맞다"는 말씀에 이렇게 전혀 저항할 수없는, 변명할 수없는
그러면서도 그 하신 말씀 속에 한없이 빠져 들어갑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일평생이
한편의 드마라가 다가오듯 밀려옵니다
그렇게 세상을 멋지게 살아 보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이익만 된다면 남편을 갈아치우는 일도 서슴치 않았던 자신이었는데
그 모든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어리석은 짓이요
얼마나 부끄럽고도 더러운 짖인가?
아! 생각만하면 치가 떨리도록 야속한 세상이였는데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이 자신 앞에 피할 수없는 죄로 조여듭니다
그녀는 질식할 것만 같습니다
그녀는 그순간 마음속으로 소리칩니다!
울부짖습니다!
절규합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한순간이 흘렀습니다
여인의 마음에 고요가 찾아옵니다
엎드려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랍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올가봐 엎드려진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자리에는 여전히 유대인 남자만이 자신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여인이 먼저 입을 뗍니다
"선생님! 당신은 저에게 말씀하신 것을 보아
틀림없는 하나님의 예언자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러면서도 이 여인은 궁금에 지고 알고자 하는것이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잘알지 못하는 갈증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