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통하여 물들여진 가을 풍경!
그 아름다움을 담아 두고자 여기저기에서 카메라 후레쉬가 셧터를 누를 때마다 번쩍입니다
가을이 물들여 놓은 산과 들과 정원이나 공원 그리고 도로가의 가로수까지...
어디에나 가을정취가 가득차 보인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소리도 간간히 들려온다
어찌 이 가을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을 수가 있겠는가
그렇지만 우리는 이 가을을 또 보내야만 한다
그래도 보낸 가을이 그리우면 사진이나 그림을 통하여 다시 맛보기도 한다
문득 생각이 난다
사람들의 마음을 찍어주는 사진사가 있다면...
그건 그렇고 우리 자신들에게 네마음을 그림으로 그려보라 한다면
무슨 그림을 그려야 할까?
그중에 아름다운 마음을 그려보라 한다면
물론 마음은 추상화를 그려낼지는 몰라도 그 마음 자체를 그릴 수 있을까?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다
그야 마음의 기능들이야 들어내어 말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향하여 말씀하신다
주님 가르쳐주신 산상수훈은
우리가 올라야할 산!
그 축복의 산이 마음에 있음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계절 속의 자연의 아름다움 보다도
주님 말씀하신 그 축복의 산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합니다
주님은 믿는자의 마음을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축복의 산으로 만들어 주실것 입나다
우리에게는 사계절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축복의 산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말씀 하실 때마다 마음에 주신 축복의 산이 그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에 천국의 아름다운 산이 창조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