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떤 옷으로 입고 있는지요.

탕자는 어떤 옷을 입은 체로 돌아왔을까요?

그를 보았다면 누구나 혐오스럽고 악취나고 더럽고 다 낡아지고
해여진 옷을 입었을 것이며
거지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떤 옷을 입고 주님 앞에 서고자 합니까?
당신이 준비한 이 세상의 어떤 아름다운 옷으로도, 좋은 옷으로도,
더 나아가 값비싼 옷으로도
주님 앞에 나아 갈 수 없음을 알고는 계시겠지요.(사64:6)

주님께서 친히 준비한 거룩한 옷, 의의 옷, 빛의 옷인 구원의 옷을
반드시 입어야만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 갈 수 있습니다.(눅15:22)

성경이 말하는 옷은
바로 우리들의 행위를 말하며 삶 전체를 말합니다.

옷은 그 사람의 신분을, 직업을 또는 어떠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탕자에게 입혀준 옷은 어떤 옷이었습니까?

아버지께서 친히 준비한 옷이었습니다.

성경은 제일 좋은 옷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가장 좋은 옷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탕자는 이 옷을 왜 입어야만 했습니까?

아버지께서 입혀주시는 옷을
반드시 입어야만 잔치의 자리에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나라 거룩한 잔치에 들어 가려면
우리도 반드시 입어야만 하는 옷입니다.(마22:11-13)

아버지가 준비한 옷이 왜 제일 좋은 옷이였을까요.

아버지만이 주실 수 있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옷은 어떤 값으로도,
어디서도 살 수가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옷이요, 제일 좋은 옷입니다

오직 은혜로만 받을 수 있는 선물입니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행4:12)

왜 제일 좋은 옷이었을까요.

모든 죄와 허물을 온전히 덮어 줄 수 있는 옷이기 때문입니다.
탕자는 죄와 허물만 가지고 아버지께로 돌아오고자 했습니다.

왜 그래야만 했을까요.
탕자에겐 아버지 앞에 아무것도 내세울만한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왜 제일 좋은 옷이었을까요.

이 세상의 어떤 형태의 종교로도 이 옷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옷은 인간이 어떠한 종교로도 만들 수 없는 옷이기 때문에
귀중한 옷입니다.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만이 만들실 수 있는 옷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 제일 좋은 입을 수 있을까요

덕충동 주고을카페에서 2011.6.1.
들플목사
http://www.ourgod.or.kr